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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두산어린이가족 잠실 야구장 초청
입력 2013-05-11 17:37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두산 베어스(사장 김승영)는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과 함께 '두산어린이가족'으로 선정된 장학생 50명을 5월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초청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는 두산어린이가족 장학생 중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장학생들에게 테블릿 PC와 상품권 등을 선물했다.
61명의 두산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학생들과 1대 1로 짝을 지어 야구경기를 관전하고, 안전한 귀가를 위해 학생들의 집까지 동행했다.
두산 베어스 선수단 역시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해 두산어린이 가족에게 사인볼을 선물하고 홍성흔, 임재철, 정수빈과 포토타임을 가졌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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