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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통증’ 후지카와, DL에서 복귀
입력 2013-05-11 06:55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의 우완 투수 후지카와 규지가 선수단에 복귀했다.
시카고 컵스는 11일(한국시간) 후지카와를 25인 로스터에 복귀시킨다고 발표했다. 후지카와는 지난달 14일 오른 팔뚝 통증을 호소하며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후지카와는 부상 전까지 5경기에 나와 4 1/3이닝을 던져 8피안타 6실점(6자책) 4탈삼진, 평균자책점은 12.46이다.
그가 전열에서 이탈한 사이, 컵스 마무리 자리는 케빈 그레그가 맡아왔다. 9경기에서 8 1/3이닝을 던지며 실점 없이 5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그레그가 마무리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후지카와까지 복귀하면서 컵스의 뒷문은 한층 두터워질 전망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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