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속·증여세 25% 강남서 낸다
입력 2006-10-17 18:37  | 수정 2006-10-17 18:37
우리나라 상속·증여세의 4분의 1은 서울 강남지역 주민들이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발표한 '세무서별 2005년 세수총계'에 따르면 강남 삼성 반포 등 강남지역 6개 세무서에서 지난해 거둬들인 상속·증여세는 4천816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상속·증여세수의 25.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경기도와 충청도, 강원도에서 거둬들인 상속·증여세를 모두 합한 금액(3천939억원)보다도 많은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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