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방글라데시 건물붕괴 현장서 17일만에 생존자 구조
입력 2013-05-10 20:26  | 수정 2013-05-10 20:28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발생한 방글라데시 '라나플라자' 건물 붕괴 참사 현장서 17일 만에 생존자가 구조됐습니다.

방글라데시 소방당국은 10일 오후 붕괴된 건물을 해체하던 도중 건물 더미 속에 생존자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 여성을 즉시 구조해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여성은 보라색 옷을 입고 있었으며 구조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앞서 방글라데시 군 관계자는 라나플라자 참사로 사망자가 1천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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