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상녀-연하남 결혼적령기, '절친' 기성용 구자철 나란히 결혼
입력 2013-05-10 16:07  | 수정 2013-05-10 16:08
배우 한혜진과 축구스타 기성용이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10일 한혜진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오는 7월 결혼식을 할 예정이며 아직 자세한 내용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기성용의 절친 축구선수 구자철의 결혼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동갑내기 친구사이인 구자철과 기성용은 지난 3월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 도중 기성용이 구자철의 결혼을 인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구자철은 공식 결혼발표를 친구 기성용의 입을 통해 하게 되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습니다.

두 사람의 우정은 올 여름 사이좋게 같이 결혼하는 것으로 마무리돼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올 여름이 무슨 해인가? 둘다 결혼하네” 부럽기만하다” 두 연상연하커플 행복하게 살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구자철은 오는 6월 22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사진=구자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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