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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토토] 야구팬 47% "넥센, SK에 우세 예상”
입력 2013-05-10 12:37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1일에 열리는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7.13%는 넥센-SK(2경기)전에서 홈팀 넥센이 SK에 우세 할 것으로 내다봤다.
SK의 승리 예상은 35.07%로 나타났고. 나머지 17.79%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선 넥센(4~5점)-SK(2~3점), 넥센 승리 예상(7.73%)이 1순위로 집계됐다.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넥센은 SK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넥센은 LG와의 주중 3연전에서 2승으로 위닝시리즈를 챙기며 리그 선두에 올랐다. 홀런(29개) 및 장타율(0.419)이 리그 선두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세이브(15개) 부문 1위로 뒷문을 확실하게 단속 하고 있다. 최근 두 경기에서 9득점 5실점 했다. SK는 김상현 영입 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과의 주중 3연전에서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최근 세 경기 23득점에 26실점을 보여 주며 다소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 주고 있다. 신흥 강호 넥센과 전통의 강호 SK의 맞대결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경기 삼성-KIA전에선 삼성 승리 예상(45.89%)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KIA 승리 (37.65%)와 양팀 같은 점수대(16.42%)순으로 예측됐다. 최종 점수대는 삼성(4~5점)–KIA(2~3점), 삼성 승리 예상(7.33%)이 1순위로 집계됐다. 삼성은 3연승뒤 4일 휴식을 취하고 난적 KIA와 만난다. 지난 4월 휴식 후 5연승을 기록한 좋은 기억도 있다. 팀 중심타선이 다소 부진한 모습이지만 막강 투수진은 견고하다. 반면 KIA는 롯데와 주중 3연전에서 뜻밖에 2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안 좋다. 롯데전에서 단 1득점에 그친 방망이의 침묵이 아쉽다. 올 시즌 맞대결에선 2승 1패로 삼성이 앞 서 있다.
3경기 롯데-LG전에선 롯데의 승리 예상(46.23%)이 높게 집계됐고, LG 승리 예상(37.11%),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16.66%)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롯데(4~5점)-LG(2~3점), 롯데 승리 예상(8.80%)이 1순위로 집계됐다. 롯데는 주중 경기에서 선두 KIA를 상대로 2연승을 기록 했다. 특히 부진하던 옥스프링과 유먼의 활약이 돋보였다. 또한 득점 찬스에서 번번히 무너지던 모습도 사라지면서 분위기 반전을 보이고 있다. 최근 두 경기 8득점, 1실점을 기록 했다. 반면 LG는 넥센과의 주중 경기에서 2패를 기록 했다. 최근 4연패 중이다. 이병규가 돌아왔지만 이진영이 부상이다. 정현욱을 비롯한 불펜도 다소 지친 모습이다. 최근 두 경기 5득점, 9실점을 기록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11회차 게임은 11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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