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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축구팬 43% “수원, 울산에 승리 예상”
입력 2013-05-10 12:37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은 오는 11일에 펼쳐지는 부산-포항(1경기), 울산-수원(2경기), 전남-전북(3경기)전 등 K리그 클래식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2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축구팬 43.34%는 2경기 울산-수원전에서 수원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울산의 승리 예상은 22.54%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34.10%는 무승부를 예측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1-1 무승부(17.33%)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울산은 최근 리그 3경기 1무 2패로 부진한 모습이다. 순위도 7위까지 쳐져 있는 상태다. 공격의 핵이 되야 할 외국인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며 빈자리가 큰 모습이다. 수비라인도 3경기 6실점을 하는 등 공격 수비 모두 부진에 빠져있다. 반면 수원은 최근 리그 2연승을 달리며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선두 포항과는 승점 3점차. 2경기에서 무려 5골을 폭발시키며 막강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실점은 단 1실점.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1승 2무 1패로 팽팽한 접전을 벌인 바 있다.
부산-포항(1경기)에서는 포항 승리(42.41%) 예상이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무승부 예상 (34.37%)과 부산 승리 예상(23.23%)이 뒤를 이었다. 최종 스코어는 1-1 무승부(19.06%) 예상이 1순위를 차지했다. 포항은 10라운드까지 6승 4무(승점 22)로 아직 패배 없이 단독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 실패가 못내 아쉽지만, 리그 경기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은 그나마 위안거리다. 반면 홈팀 부산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최근 6경기 3승 3무로 6경기째 패가 없다. 양 팀은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지난 시즌에는 1승 3무로 부산이 우위에 있었다.

전남-전북(3경기)전에서는 축구팬의 55.75%가 전북의 승리를 내다봤다. 무승부 예상은 27.61%, 전남 승리 예상은 16.64%로 나타났다. 최종스코어에서는 1-2 전북 승리(15.34%)가 최다 집계됐다.
축구토토 스페셜은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20회차는 오는 11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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