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접대 의혹' 건설업자 혐의 일부 시인"
입력 2013-05-10 11:26 
사회고위층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어제 소환된 건설업자 윤 모 씨가 공사 수주 과정에서의 불법행위를 일부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윤 씨를 상대로 공사 입찰비리 의혹 등을 집중 조사했고, 윤 씨는 일부 인정, 일부 부인하는 취지로 답변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사회 고위층에게 성접대를 했는지 등에 대해선 아직 조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다음 주 윤 씨를 한차례 추가 소환한 뒤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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