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은 '구암 허준' 에서 유의태(백윤식 분)의 아들로 허준(김주혁 분)과 어의가 되려는 목표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인물인 유도지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계인은 "남궁민을 보고 있으면 놀랍다" 며 "1975년부터 '허준'과 함께 해왔다. 유도지로 출연한 배우들 중 남궁민은 단연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다.
'집념'(1975)과 '허준'(1999)에서 '돌쇠' 역을 맡은 데 이어 '구암 허준' 출연으로 허준 드라마에서만 세 번째 '돌쇠'를 연기하고 있는 이계인은 허준 드라마의 산증인 중 한 사람이다.
남궁민은 "사극이 처음이라 톤 적응에 힘들었지만 호흡부터 발성까지 역할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한 덕분에 출연진들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남궁민과 이계인이 출연하는 '구암 허준'은 10.0%의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두자리수 시청률에 진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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