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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허준` 이계인 "역대 유도지 중 남궁민이 최고"
입력 2013-05-10 09:16 

MBC '구암허준'에 출연 중인 이계인이 배우 남궁민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남궁민은 '구암 허준' 에서 유의태(백윤식 분)의 아들로 허준(김주혁 분)과 어의가 되려는 목표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인물인 유도지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계인은 "남궁민을 보고 있으면 놀랍다" 며 "1975년부터 '허준'과 함께 해왔다. 유도지로 출연한 배우들 중 남궁민은 단연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다.
'집념'(1975)과 '허준'(1999)에서 '돌쇠' 역을 맡은 데 이어 '구암 허준' 출연으로 허준 드라마에서만 세 번째 '돌쇠'를 연기하고 있는 이계인은 허준 드라마의 산증인 중 한 사람이다.

남궁민은 "사극이 처음이라 톤 적응에 힘들었지만 호흡부터 발성까지 역할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한 덕분에 출연진들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남궁민과 이계인이 출연하는 '구암 허준'은 10.0%의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두자리수 시청률에 진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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