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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첫 이탈자’ 벤 하임, 미국행
입력 2013-05-10 09:10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2부리그 강등 확정 이후 첫 이탈자가 나왔다. 수비수 탈 벤 하임은 QPR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의 토론토 FC로 둥지를 튼다.
토론토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벤 하임의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벤 하임의 임대는 QPR 출신 라이언 넬슨 감독의 요구에 의해 이뤄졌다. 경험 많은 수비수 보강이 필요했고, QPR에서 입지를 다지지 못한 벤 하임과 접촉한 것이다. 지난 1월 QPR에 입단했던 벤 하임은 7경기 출장에 그쳤고, 반년도 안 돼 또 짐을 쌌다.
토론토의 케빈 페인 회장은 벤 하임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비수 중 한명이다. 넬슨 감독도 그를 높이 평가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토론토는 현재 1승 4무 5패로 동부지구 9위에 머물러 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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