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식단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6일 30개국 나라의 일주일간 한 가족이 먹는 식단의 평균값을 비교해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영국은 4인 가족 기준 일주일에 155파운드(한화 약 26만4,000원)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독일 가정은 일주일 평균 320파운드(한화 약 54만5,000원)를 식비로 지출해 가장 많은 식대를 소비하는 나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반해 북아프리카 차드의 난민캠프에 사는 한 가족은 6인 가족 기준 일주일에 37파운드(한화 약 6만3,000원)을 식비로 지출했고, 남미 에콰도르의 한 가족 역시 9명의 식구가 먹고 살기 위해 일주일에 20파운드(약 3만4,000원)의 음식만을 구입해 빈부격차를 고소란히 드러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현실” 역시 먹는 것 차이가 가장 크네!” 먹는 걸로도 나라별 빈부가 느껴진다” 웃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