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직접 개조' 장비로 불법 성형시술한 의사 검거
입력 2013-05-10 02:51 
환자 동의 없이 불법 성형시술로 상해를 입히고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해 온 의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2010년 8월부터 2년여 동안 서울 명동과 길동에서 수십 명을 상대로 직접 개조한 장비로 불법 시술을 해 온 혐의로 의사 48살 권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피해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는 한 편 권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홍승욱 / hongs@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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