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동 저가수주…올해 건설사 실적 '고비'
입력 2013-05-09 17:13  | 수정 2013-05-09 17:14
지난 2010년 중동지역에서의 저가수주가 올해 건설업체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들의 중동지역 수주는 2010년에 472억 5000만 달러로 역대 중동 수주액 중 가장 많았습니다.

건설업계의 수주 물량이 3년 후 실적에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가 수주로 인한 실적 부담이 올해 가장 클 것으로 분석됩니다.

건설업계에선 내년 상반기가 지나면 저가 수주 물량으로 인한 실적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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