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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문, ‘고령화가족’ 적극 홍보…‘SNL코리아’서 19禁 개그·셀프 디스까지
입력 2013-05-09 13:55 

배우 윤제문이 영화 ‘고령화가족(감독 송해성)에 갖는 애정은 대단하다. 평소 과묵하기로 유명한 윤제문이 예능 출연까지 불사하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9일 개봉하는 영화 ‘고령화가족(감독 송해성)에서 생활 밀착형 백수 첫째 ‘한모 역으로 출연한 윤제문이 1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SNL코리아에 출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앞서 KBS 2TV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서 과묵하고 엄한 신보라 오빠로 등장해 인기 검색어에 오른 윤제문은 이번 방송에서 19금 개그코드는 물론 셀프 패러디와 셀프 디스를 선보인다.
영화 관계자는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만나볼 수 없었던 윤제문이 그동안 보여줬던 압도적인 카리스마는 물론, 코믹 본능까지 마음껏 발휘했다”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프로그램이다.
한편 ‘고령화가족은 염치없는 백수 한모(윤제문), 영화감독 인모(박해일), 세상에서 결혼이 제일 쉬운 열혈 로맨티스트 미연(공효진) 등 함께 하는 것 자체가 사건사고인 삼남매가 엄마 집에 모여 불편한 동거를 시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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