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 의회 합동연설] "DMZ에 세계평화공원 조성하자"
입력 2013-05-09 06:00  | 수정 2013-05-09 08:32
【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이 함께 만들어 갈 미래로 가장 먼저 한반도 평화를 꼽았습니다.
비무장지대에 세계평화공원을 조성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박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한반도야 말로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드는 시범지역이 될 수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보유와 경제발전의 동시 달성이라는 실현 불가능한 목표를 세웠다고 꼬집었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You cannot have your cake and eat it, too. (꿩먹고 알 먹을 수는 없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가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핵무기가 아니라 국민 삶의 증진과 국민의 행복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비무장지대에 세계평화공원을 만들고 싶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모든 인류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주는 공원이 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정착과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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