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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월드클럽챔피언십, 이달 19일부터 한국서 열려
입력 2013-05-08 19:08  | 수정 2013-05-08 19:11
세계 명문 골프클럽의 챔피언들이 모여 경쟁을 펼치는 '월드클럽챔피언십'이 19∼24일 제주 서귀포의 클럽 나인브릿지와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립니다.

미국 골프매거진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2002년 '세계 100대 코스'에 선정된 클럽 간의 교류를 위해 시작한 아마추어 국가대항전입니다.

세계 100대 골프 코스는 골프매거진이 2년마다 패널의 투표로 정하는데, 클럽 나인브릿지는 2005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2011년 세계 100대 코스 1위에 선정된 파인밸리(미국), '골프의 성지'로 불리는 세인트 앤드루스(스코틀랜드) 등 14개국 22개 클럽의 챔피언이 출전합니다.

19일에는 나인브릿지 회원과 참가 선수 간의 아마추어-아마추어 대회가 열리며 21일 연습경기, 22∼24일 본 대회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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