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출생의 비밀` 성유리, 어버이날 꽃 받고 눈물까지 글썽
입력 2013-05-08 15:37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 출연 중인 성유리가 아역배우 갈소원에게 카네이션을 받았다.
'출생의 비밀'에서 극 중 홍경두(유준상 분)와 정이현(성유리 분)을 쏙 빼닮은 딸 홍해듬 역을 맡은 갈소원은 어버이날을 맞아 성유리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8일 공개된 사진은 제주도 촬영 중 갈소원에게 카네이션과 꽃왕관을 선물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싱글벙글 웃음꽃이 활짝 핀 성유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날 갈소원은 제주도 촬영에 함께 동행한 이모를 졸라서 들에 핀 꽃으로 ‘꽃왕관까지 직접 만들어 극 중 엄마 성유리에게 선물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난생처음 카네이션을 받은 성유리는 조금 쑥스러운 표정으로 갈소원에게 감사를 전했고, 갈소원이 손수 만든 꽃왕관을 머리에 쓰고 눈물을 글썽이며 행복해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출생의 비밀'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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