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선희, 솔직고백! "이영자·홍진경 절친모임에 나가지 않는 이유는…"
입력 2013-05-08 10:51  | 수정 2013-05-08 10:54

정선희가 연예인 사조직에 나가지 않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7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는 컬투와 정선희, 최화정, 장기하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이날 오랜만에 예능출연을 한 정선희는 "연예계 절친 모임에도 안나간다"며 "내가 힘들때는 행복한 친구들을 만나면 안된다"며 운을 뗏습니다.

이어 "연에계 친한 친구들과 모임이 있는데 그 모임에 얼마전부터 안 나간다. 좋은 사람들이지만 그들의 위로도 상처가 되더라"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털어놨습니다.


또 그녀는 "친구들을 만나면 모두 미래를 얘기하지만 나는 지금 미래를 계획할 여유가 없고 친구들의 승승장구를 진심으로 축하줄 수 없는 자신이 너무 찌질하게 느껴져 차라리 안 나간다"고 구체적인 이유를 덧붙였습니다.

방송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딘가 마음이 아파온다" "정선희 그래도 잘 이겨내고 있고, 이겨냈다 힘내라" "다 잘 될거에요" 등의 격려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