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은행권 부실대출, 올 들어 2조 늘어
입력 2013-05-08 09:27 
STX 등 대기업의 부실과 가계대출 연체가 계속되면서 은행권에 부실대출 2조 원이 새로 쌓였습니다.
우리·국민·신한·하나·외환·기업 등 6개 시중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부실대출 잔액은 13조 1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 5천억 원 늘었습니다.
이들 은행의 대출규모가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것을 고려하면 은행권 전체로는 약 1조 9천억 원의 대출이 부실해진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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