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B금융 새 회장 추천위 오늘 출범…인선 본격화
입력 2013-05-08 08:48  | 수정 2013-05-08 08:51
KB금융이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힌 어윤대 회장의 후임 인선을 본격화합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이날 오후 임시이사회를 열어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회추위는 KB금융 사외이사 9명으로 구성됩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어 회장 임기가 오는 7월 12일까지이고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주주 총회 소집에 최소 2주일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6월 중순에는 내정자가 나와야 한다"면서 "일정이 빠듯한 만큼 회추위 구성 당일 1차 회의가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회추위는 이사회 산하 평가보상위원회와 외부 헤드헌팅 업체 등이 추천한 후보군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와 면접 등을 진행해 최종 후보를 뽑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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