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식, 우측 경골 단순 타박 판명

[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전성민 기자] 타구에 맞고 교체 아웃된 유창식(한화 이글스)이 단순 타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는 7일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2013 프로야구 경기를 갖고 있다.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유창식은 팀이 3-4로 뒤진 5회 1사 2루에서 이호준의 타구에 우측 무릎 촛대뼈를 맞아 타박상을 입었다.
자신의 몸을 맞고 튕긴 공을 잡은 후 1루에 던져 타자를 아웃시킨 유창식은 고통을 고소했고 결국 팀 관계자의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유창식은 앰블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해 엑스 레이와 CT 촬영을 했다.
구단 관계자는 유창식은 우측 경골 쪽 단순 타박인 것으로 판명됐다”고 말했다.
당분간 유창식을 불펜으로 기용할 예정인 한화는 부상이 심각하지 않음에 따라 한시름을 놓을 수 있게 됐다.
4회 2사 후 다나 이브랜드, 김광수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유창식은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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