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희귀병’ 프로게이머 박승현 사망
입력 2013-05-07 20:10 

희귀병을 앓고 있던 프로 게이머 박승현이 6일 사망했다. 향년 25세.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엄효섭은 7일 워3 커뮤니티에 박승현 선수가 월요일 새벽에 세상을 떠났습니다”라고 알렸다.
박승현은 ‘근이영양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린 지체장애 1급의 환자로 투병 중에도 아프리카 워3 리그 시즌1 4위-시즌 3 준우승하는 등 투혼을 발휘해 e스포츠 팬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고인의 장례식장은 대구의 한 요양병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8일 오전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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