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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투자자, 해외 유출 늘 것"
입력 2006-10-17 07:37  | 수정 2006-10-17 07:37
북한 핵실험 이후 중기적으로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자금 유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해외기관의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도이체 방크는 북한 핵실험 이후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될 경우 중기적으로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투자자금 유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도이체 방크는 하지만 북한의 핵실험이 현재까지 내수나 주식시장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JP모건은 북한 핵실험 이후 주식시장에서 국내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급속히 위축된 반면 외국투자자들은 이번 사건을 저가매입의 기회로 이용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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