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원희 “멜로영화 찍게 해주면 3주 안에 복근 만들 것”
입력 2013-05-07 13:40 

배우 임원희가 멜로 영화 출연 소망을 드러냈다.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뜨거운 안녕(제작 홍필름) 제작보고회에 남택수 감독, 배우 이홍기 마동석 백진희 심이영 전민서가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임원희는 멜로 영화를 찍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 언제든 찍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멜로 영화만 찍을 수 있다면 3주 안에 몸 만들 자신있다”며 많은 분들이 모르셔서 그렇지 내 몸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실미도에서 상의 탈의도 제법했는데 사람들이 왜 그런 장면을 기억하지 못하는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대해 사회자 송은이는 감독님께서 얼굴만 잡는 데는 이유가 있지 않겠냐”고 반문해 한 번 더 큰 웃음을 이끌어냈다.
‘뜨거운 안녕은 호스피스 병원을 배경으로, 나이롱 시한부 환자들의 인생 마지막 꿈을 향한 도전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이홍기가 연예인병 제대로 걸린 문제 아이돌 가수 충의, 마동석이 전직 조폭 출신 뇌종양 환자 무성 역으로 출연한다. 밤마다 나이트클럽 알바를 뛰는 간암 말기 가장 봉식 역은 임원희가 맡았다.
이외에도 라이징스타 백진희, 심이영, 아역배우 전민서가 힘을 실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5월 30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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