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소하고 닷새 만에 다시 소금 '포대갈이'
입력 2013-05-07 12:00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대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산 소금 34톤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 혐의로 60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일당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중국산 소금을 포대만 바꿔 국내산으로 속이는 속칭 '포대갈이' 수법을 사용해 1,800만 원 상당의 이득을 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지난 2002년부터 모두 4번 적발당해 3번이나 구속됐지만, 출소 뒤 5일 만에 다시 포대갈이 범행을 계속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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