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코트라, 북핵실험 한미FTA에 부정적 영향"
입력 2006-10-17 00:22  | 수정 2006-10-17 00:22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가 북한 핵실험으로 인해 한국과 미국, 한국과 캐나다 자유무역협정 협상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되는 의견을 밝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코트라는 지난 12일 산자부에 제출한 '북핵위기 3차보고'에서 북핵 실험은 한.미, 한.캐나다 FTA 협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하다고 분석했다"면서 "특히 한.캐나다 FTA 협상에서 개성공단 제품 문제를 의제로 선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명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정부가 명확한 입장과 체계적 전략을 마련해 우리 경제와 기업의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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