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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더랜드, 스토크와 무…15위로 ‘점프’
입력 2013-05-07 08:40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지동원의 원 소속팀인 선더랜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잔류 가능성을 키웠다.
선더랜드는 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9분 만에 선제 실점을 한 데다 전반 34분 크레이그 가드너의 퇴장으로 10대11 수적 열세에 놓였다. 그러다 후반 18분 존 오셔의 동점골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선더랜드는 9승 11무 16패(승점 38점)로 노리치 시티, 뉴캐슬(이상 승점 38점)을 골 득실차로 제치고 15위로 올라섰다.
선더랜드는 강등 다툼을 벌이는 노리치 시티, 뉴캐슬, 위건(승점 35점)과 골 득실차에서 10골 이상 앞서 있어,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 선더랜드는 사우스햄튼(홈), 토트넘(원정)과 2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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