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윌스미스 父子 YG 깜짝 방문‥양현석·GD 만남
입력 2013-05-07 08:31 

세계적인 배우 윌 스미스와 그의 아들 제이든이 YG 사옥을 방문, YG 패밀리와 만났다.
윌 스미스 부자는 지난 6일 서울 합정동 YG 사옥을 방문해 양현석 대표를 비롯해 테디, 지드래곤, 씨엘 등 소속 가수 및 프로듀서와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의 만남은 공식 내한 행사라기 보다는 윌 스미스가 YG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온 데 따른 사적인 자리였다. 윌 스미스와 제이슨이 가수를 겸하고 있는 만큼 YG 패밀리와 음악에 대한 공감대가 깊었고, 첫 만남이었지만 서로를 매우 가깝게 느낄 수 있었던 유쾌한 자리였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앞으로 함께 재미있는 일들을 많이 해보자고 약속하며 연락처를 주고 받았으며, 양현석 대표는 윌 스미스 부자와 함께 온 총 17명의 외국 스태프들에게 YG 사옥 식당에서 비빔밥과 불고기를 대접했다.

제이든과 지드래곤 역시 서로의 음악을 들려주고 선물을 교환하며 꼭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양현석 대표는 저를 포함해 YG 패밀리는 윌 스미스의 열렬한 팬이었는데, 그가 먼저 YG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와 매우 놀랍고 흥미로웠다”며 매우 친절하고 YG에게 호감을 보여준 윌 스미스와 제이든에게 더더욱 좋은 인상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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