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기업과 연방 정부 기관 등을 상대로 한 중국발 사이버 해킹에 중국 정부가 관여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척 헤이글 장관 이름으로 작성한 의회 보고서에서 "중국이 미국의 안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외교·경제·국방 산업 부문을 대상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데 국가 컴퓨터망 설비를 이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무기 현대화를 노리는 중국이 산업 스파이 활동으로 미국에서 국방 관련 정보를 빼내려 했다는 것입니다.
보고서는 또 "중국은 사이버 해킹뿐 아니라 영업비밀 절도, 수출규약 위반, 중국인 유학생 활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는 척 헤이글 장관 이름으로 작성한 의회 보고서에서 "중국이 미국의 안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외교·경제·국방 산업 부문을 대상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데 국가 컴퓨터망 설비를 이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무기 현대화를 노리는 중국이 산업 스파이 활동으로 미국에서 국방 관련 정보를 빼내려 했다는 것입니다.
보고서는 또 "중국은 사이버 해킹뿐 아니라 영업비밀 절도, 수출규약 위반, 중국인 유학생 활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