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FP "북한 진짜 곤경 겪을 것"
입력 2006-10-16 21:17  | 수정 2006-10-17 08:18
북한의 핵실험 발표로 외국의 식량원조가 중단되는 등 고립이 심화되면서, 북한주민 수백만명이 올 겨울 '진짜 곤경'에 처할 것이라고 세계식량계획 WFP가 밝혔습니다.
5일간의 북한 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마이크 허긴스 WFP 대변인은 한국이 원조를 중단한데다 중국이 지원량을 1/3로 줄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WFP를 통해 북한에 수개월간 100만명을 먹일 수 있는 식량 만2천톤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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