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서해 포훈련에 "즉시 보복 타격" 위협
입력 2013-05-07 05:46 
북한군은 한미 양측이 서해 상에서 포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자신들 영해에 단 한발의 포탄이라도 떨어질 경우 즉시 반타격전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서남전선사령부는 '보도'에서 "한미 양측이 키리졸브와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이 끝나기 바쁘게 서해 상에서 포 사격 훈련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며 산하 부대에 이같이 명령했습니다.
이어 "반타격전에 적들이 무모하게 대응할 경우 미사일부대들의 즉각적인 행동개시를 계기로 모든 타격집단은 서해 5개 섬부터 불바다로 타 번지게 만들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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