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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들’ 최동훈 감독母, 2013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 선정
입력 2013-05-06 18:10 

영화 ‘도둑들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어머니 김순덕(66) 여사가 2013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김 여사 등 7명을 올해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수상자는 최 감독의 어머니를 비롯해 시인 곽효환씨의 어머니 이정원(72), 조형예술가 이용백씨의 어머니 이충희(74), 피아니스트 최희연씨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최희준씨의 어머니 임인자(67), 국악인 박정욱씨의 어머니 신용달(82), 연극 연출가 양정웅씨의 어머니 김청조(67), 안무가 안애순씨의 어머니 박병요(77) 여사 등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8일 국립국악원에서 열린다. 상패와 대나무 무늬로 장식된 금비녀 ‘죽절잠이 수여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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