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투견판에서 심판 폭행 후 판돈 강탈 폭력배 적발
입력 2013-05-06 15:59  | 수정 2013-05-06 16:01
부산지방경찰청 폭력계는 6일 투견판에서 패하자 심판을 폭행하고 판돈을 빼앗은 혐의로 박모(41)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경찰은 조직폭력배인 박모(39)씨 등 일당 10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습니다.

박씨 등은 2011년 12월 경남 창원시의 한 야산에 마련된 투견장에서 5천만 원을 걸고 투견에 참가했다고 돈을 잃을 처지에 놓이자 심판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손님을 모집해 도박장을 마련한 혐의로 심판을 포함해 17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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