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선영 "엄마 욕하는 악성댓글에 상처받아" 눈물 펑펑
입력 2013-05-06 14:41  | 수정 2013-05-06 14:52

MBN 속풀이쇼 ‘동치미의 안선영이 방송 도중 엄마에 대한 악성 댓글 이야기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4일 방송된 MBN ‘동치미- 당신 엄마, 내 엄마편에서 안선영은 가족이 엄마밖에 없다 보니 방송에서 가족이야기를 하면 엄마에 대한 이야기가 전부였고 부풀려 말할 수 밖에 없었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서 악성 댓글들을 봤다. ‘엄마를 보니 장난 아니겠더라. 비싼 데 팔아먹으려 노처녀 딸을 시집 안보낸다 등의 자극적인 내용을 접할 때마다 너무 속상했다”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안선영은 내가 방송을 위해 싹싹 긁어내 엄마를 웃기고 못됐고 독하고 무서운 사람으로 만들어 놓았다”면서 내가 고집이 세서 시집도 안가고 내 인생 즐기는 것인데, 항상 나를 위해서 희생하는 어머니가 욕까지 먹는 것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MBN '동치미'는 지난 4일 방송분에서 시청률 4.073%를 기록, 최고 시청률 5.080%까지 치솟으며 변함없이 종편과 케이블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 1위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