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국에 기밀 정보 유출"…호주 경찰,한국계 직원 해고
입력 2013-05-06 13:34 
한국계 호주연방경찰 직원이 한국 정부에 기밀 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해고됐습니다.
호주연방경찰은 한국계 직원 김 모 씨를 기밀 누설 혐의로 해고했으며, 김 씨는 호주 정부의 테러 대응 방안과 관련한 기밀 정보를 시드니 주재 한국 공관원에게 누설한 혐의로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해고 조치가 부당하다며 호주공정노동청에 청원했지만 기각당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드니 주재 한국 총영사관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나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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