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매수 남성 유인해 폭행·금품 뜯어낸 일당 검거
입력 2013-05-06 12:00  | 수정 2013-05-06 14:14
스마트폰 채팅 앱으로 유인한 성매수 남성을 폭행하고 수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22살 김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6살 윤 모 양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달 11일 서울 가리봉동 한 여관에서 32살 김 모 씨를 협박해 1백 5십여만 원을 훔치는 등 2명으로부터 5백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장에 남아있던 지문을 지우고 은신처를 수시로 옮기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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