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계인, `구암허준` 합류‥14년 만에 돌쇠역
입력 2013-05-06 11:31 

명품 배우 이계인이 MBC 특별기획 '구암 허준'에 합류한다.
이계인은 7일 방송되는 '구암 허준' 36회부터 주막 중노미 돌쇠 역할로 출연한다. 돌쇠는 음식점, 여관 따위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남자를 뜻한다.
이계인은 1975년 '집념', 1999년 '허준'에서도 돌쇠 역을 맡은 바 있다. 이번 '구암허준'을 통해 14년 만에 돌쇠 역을 맡게 된 것.
이계인은 7일 방송하는 '구암 허준' 36회에 내의원 시험을 위해 한양으로 떠나는 허준(김주혁 분)을 주막에서 만나며 처음 등장한다. 허준은 치통을 앓고 있으면서도 그의 어머니를 극진히 돌보는 돌쇠를 보고 감명받아 치료에 나서고, 두 사람은 인연을 맺게 된다.
이계인은 고(故) 김무생 선배님에 이어, 아들 김주혁 씨와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약 40년 만이다. 특별한 인연이다. 좋은 연기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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