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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김상현 트레이드, KIA 우승 날개 달다
입력 2013-05-06 11:28 
프로야구 SK가 송은범과 신상현을 KIA로 보내고 김상현과 진해수를 영입했습니다.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은 전천후 투수 송은범과 홈런왕 김상현으로, 올 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KIA는 마운드가 두터워졌고 SK는 빈약한 타선에 힘이 실렸습니다.
송은범은 시즌 6경기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고 김상현은 24경기 2할2푼2리에 2홈런 10타점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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