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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신’ 초식남 조권, 알고보니 해병대 출신 ‘반전’
입력 2013-05-06 09:37 

첫 연기 도전에 나선 2AM 조권이 ‘반전의 신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6일 오전 조권이 해병대 정복을 입고 찍은 증명사진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날카로운 눈빛을 한 채 갑작스럽게 군복을 입은 그의 사진에 2AM 팬들은 입대로 오해해 깜짝 놀랐다는 후문. 다행히 그의 가슴엔 다행히도 ‘계경우란 글씨가 선명히 새겨져있다.
KBS2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의 정규직 신입사원 계경우가 난데없이 해병대 정복을 입고 등장했다. ‘계경우라는 한글 이름과 ‘KYE'라는 영문 성이 정확하게 박음질된 해병대 명찰이 눈에 띈다.
극 중 계경우는 해병대 이미지는 전혀 상상도 할 수 없는 인물. 위로 누나만 다섯인 그는 정주리(정유미)에게 좋아하는 마음도 숨기고 말도 잘 못 붙이는 소심하면서 여성스러운 성격의 소유자다. 우유빛깔 하얀 피부에 붉은 입술, 날씬한 실루엣 등 외모 또한 부드러워 차라리 ‘군면제에 가까워 보인다.
그야말로 예상치도 못했던 신입사원 계경우의 대반전. 해병대 계병장의 반전 사연은 오늘(6일) 밤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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