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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포토] 차일목 `현종아, 진정하라고`
입력 2013-05-03 20:07 

3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5회 말 무사에서 KIA 양현종이 넥센 박병호에게 홈런을 맞은 후 이택근에게 2루타를 허용하자 포수 차일목이 마운드로 올라와 양현종을 진정시키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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