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유경 "에이핑크 퇴출이냐 합의하 탈퇴냐" 논란
입력 2013-05-03 19:06  | 수정 2013-05-03 19:08
에이핑크를 탈퇴한 홍유경이 탈퇴가 아닌 퇴출이라는 설이 제기됐습니다.

3일 홍유경 아버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분들에게 솔직하게 회사 사과문 발표하고 유경이 복귀시켜 달라고 회사에 요청했어요. 팬분들이 많이 도와주세요"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DSR 제강 대표이사인 홍유경 아버지 홍하종 씨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대표님 SNS가 맞다. 만약 사실이 아닌 경우에 오히려 그게 이슈가 돼 회사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생각 안하는 분이 아니다"라며 주장한 글이 사실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에이큐브 최진호 대표는 3일 "홍유경과는 서로 합의 하에 헤어졌다"며 "절대 퇴출은 아니다"라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에이큐브 관계자는 "홍유경이 떠나자마자 특례입학이니 '먹튀'니 엉뚱한 이야기가 흘러나오니까 아버지가 많이 속상하셨던 것 같다"며 "서로 합의 하에 헤어졌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논란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홍유경 아버지가 해준 집이 에이핑크 숙소로 쓰였던 건 다들 아는 일 아닌가?” 퇴출과 합의하 탈퇴는 크게 다른 문제” 원만히 해결됐음 좋겠다” 홍유경 아버지도 많이 상처받으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에이큐브]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