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결국 잉글랜드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더 선은 3일 무리뉴 감독이 7월1일 첼시로 돌아간다”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결별을 기정사실로 보도했다.
여기에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독일 클럽 도르트문트에게 무너지면서 또 다시 유럽 챔피언의 꿈이 좌절된 레알 마드리드 팬들도 무리뉴 감독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진 상황이다.
이런 와중 무리뉴 감독의 전 소속팀이었던 첼시가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고 있다. 더 선에 따르면 첼시는 무리뉴를 잡기 위해 무려 10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170억원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도 사실상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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