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헉, 영화 ‘응징자’ 주상욱 피투성이…왜?
입력 2013-05-03 14:52 

배우 주상욱의 피투성이 얼굴이 공개됐다.
영화 ‘응징자(감독 신동엽) 제작진은 3일 극 중 준석 역을 맡은 주상욱의 광기어린 눈빛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촬영은 준석이 의문의 무리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하는 도중 숨겨진 광기가 폭발되는 중요한 장면. 주상욱은 이날 발목을 다치는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연기 투혼을 펼쳐 스태프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점점 광기어리게 변한 모습은 소름이 돋을 만큼 엄청난 연기몰입으로 주위의 탄성을 자아냈다고.
제작사 측은 주상욱이 유난히 맞는 장면이 많아 크고 작은 부상이 많았다. 하지만 그때마다 오히려 주위를 독려하며 솔선수범으로 현장을 이끌어 감동을 받았고, 본인이 맡은 역할에 대해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이번 영화에서 주상욱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응징자는 고교시절 창식(양동근)으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한 준석(주상욱)이 15년 후 자신이 받았던 고통을 그대로 재현한다는 내용의 액션 스릴러. 8월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