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김민광, 박혜진 아나운서
■ 출연 : 서민석 하나대투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삼성전기의 전반적인 실적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2012년도 매출을 점검해보면 7조 9,128억 원으로 31% 정도 증가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이 영업이익이 상당히 큰 폭으로 개선됐다. 109%로 거의 두 배 이상 개선됐는데 스마트폰용 기판과 고화소 카메라 모듈이 급성장하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급증하는 구조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모바일기기 부분 급성장세로 인한 최대 직접적 수혜주라고 봐야 할 것이다.
최근 발표된 1/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이 1,131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 수준이 1,177억 원이었다. 그래서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고 2/4분기 이후부터 갤럭시S4 출시에 따른 실적이 반영되지 않겠는가 하는 실적 호조 기대감이 상당히 크게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부채비율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부채비율 동향은 전년에 비해 15% 정도 감소해서 73.78%로 양호하고 이자보상배율도 11.78배로 양호하다. 그리고 안정성 지표는 전체적으로 양호한 수준이고 수익성 지표는 영업이익률이 7.3%, ROE가 11.9% 정도로 평이한 수준이다. 영업활동현금 흐름도 양호하다. EV/EBITDA 같은 경우는 올해 실적 반영한다고 하면 6.1배, 내년 실적 반영한다고 하면 5.5배 정도이다.
향후 FCF 발생 여부는 CAPEX 규모에 따라 유동적인 상황으로 해석되나, 애널리스트마다 견해 차이가 있다. 그렇지만 영업활동 현금흐름으로 충분히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의 규모로 평가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자금 조달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 앵커멘트 】
삼성전기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신다면?
【 전문가 】
4월 30일 화요일 기준으로 24개 기관에서 보고서가 나와 있는데 보고서를 종합해서 목표가 컨센서스가 124,583원이다. 국내 애널리스트들은 삼성전기를 올해 예상실적대비 약 18배의 PER를 주고 있다. 상당히 고 PER로 평가를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급격한 외형성장 전망, 그러니까 성장주로 인식되고 있다고 봐야할 것이다.
올해 매출도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보고 있고 영업이익도 동반해서 21%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일종가 기준으로 환산해본다고 하면 올해 예상실적 대비로 PER가 14.5배 정도 형성되고 있다. 내년 예상실적까지 반영한다고 하면 13배이다. 저 PER라고,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기에는 어렵고 특히 주목할 점이 1분기 실적을 세밀하게 분석해보면 1분기 영업이익 중에 74.3%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부에 의존하고 있다. 그래서 과도하다고 판단이 되고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부의 이익 기여도가 지나치게 높다고 생각된다.
특히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갤럭시S4 수혜가 극대화 되는 시점이 오히려 주가 고점이 될 Risk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 감안하시고 접근해야 될 것이다. 또 우려되는 점은 작년 4/4분기부터 본격화된 엔저효과가 2/4분기에 현실적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는데 MLCC 부분의 경쟁력 악화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존재하기에, 엔저효과로 인한 부정적 모멘텀도 염두에 두시고 보수적, 중립적으로 접근하시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
■ 진행 : 김민광, 박혜진 아나운서
■ 출연 : 서민석 하나대투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삼성전기의 전반적인 실적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2012년도 매출을 점검해보면 7조 9,128억 원으로 31% 정도 증가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이 영업이익이 상당히 큰 폭으로 개선됐다. 109%로 거의 두 배 이상 개선됐는데 스마트폰용 기판과 고화소 카메라 모듈이 급성장하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급증하는 구조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모바일기기 부분 급성장세로 인한 최대 직접적 수혜주라고 봐야 할 것이다.
최근 발표된 1/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이 1,131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 수준이 1,177억 원이었다. 그래서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고 2/4분기 이후부터 갤럭시S4 출시에 따른 실적이 반영되지 않겠는가 하는 실적 호조 기대감이 상당히 크게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부채비율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부채비율 동향은 전년에 비해 15% 정도 감소해서 73.78%로 양호하고 이자보상배율도 11.78배로 양호하다. 그리고 안정성 지표는 전체적으로 양호한 수준이고 수익성 지표는 영업이익률이 7.3%, ROE가 11.9% 정도로 평이한 수준이다. 영업활동현금 흐름도 양호하다. EV/EBITDA 같은 경우는 올해 실적 반영한다고 하면 6.1배, 내년 실적 반영한다고 하면 5.5배 정도이다.
향후 FCF 발생 여부는 CAPEX 규모에 따라 유동적인 상황으로 해석되나, 애널리스트마다 견해 차이가 있다. 그렇지만 영업활동 현금흐름으로 충분히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의 규모로 평가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자금 조달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 앵커멘트 】
삼성전기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신다면?
【 전문가 】
4월 30일 화요일 기준으로 24개 기관에서 보고서가 나와 있는데 보고서를 종합해서 목표가 컨센서스가 124,583원이다. 국내 애널리스트들은 삼성전기를 올해 예상실적대비 약 18배의 PER를 주고 있다. 상당히 고 PER로 평가를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급격한 외형성장 전망, 그러니까 성장주로 인식되고 있다고 봐야할 것이다.
올해 매출도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보고 있고 영업이익도 동반해서 21%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일종가 기준으로 환산해본다고 하면 올해 예상실적 대비로 PER가 14.5배 정도 형성되고 있다. 내년 예상실적까지 반영한다고 하면 13배이다. 저 PER라고,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기에는 어렵고 특히 주목할 점이 1분기 실적을 세밀하게 분석해보면 1분기 영업이익 중에 74.3%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부에 의존하고 있다. 그래서 과도하다고 판단이 되고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부의 이익 기여도가 지나치게 높다고 생각된다.
특히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갤럭시S4 수혜가 극대화 되는 시점이 오히려 주가 고점이 될 Risk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 감안하시고 접근해야 될 것이다. 또 우려되는 점은 작년 4/4분기부터 본격화된 엔저효과가 2/4분기에 현실적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는데 MLCC 부분의 경쟁력 악화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존재하기에, 엔저효과로 인한 부정적 모멘텀도 염두에 두시고 보수적, 중립적으로 접근하시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