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개그맨 김대희, ‘퀴즈쇼 사총사’로 첫 MC 도전
입력 2013-05-03 09:31 

개그맨 김대희가 KBS 2TV '퀴즈쇼 사총사'의 새 MC를 맡아 오는 5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한다.
'퀴즈쇼 사총사'는 암기 지식을 겨루는 단순한 퀴즈쇼가 아닌, 나이와 연륜이 쌓이면 더욱 잘 풀 수 있는 지혜를 겨루는 신개념 퀴즈쇼로 기존 MC 김준호와 새로 투입된 김대희, 박은영 아나운서가 공동 MC로 나선다.
지난 4월 초 진행 된 첫 녹화에서 김대희는 오랫동안 개그호흡을 맞춰온 콤비 김준호와 함께 깨알 같은 개그본능을 발산하며 환상호흡을 자랑했다고. 뿐만 아니라 샘솟는 열정과 의욕을 불태움과 동시에 출연 게스트들을 리드해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로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갔다는 후문이다.
김대희는 KBS2 ‘개그콘서트의 초창기 멤버이자 큰 형님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최근 ‘나는 아빠다 코너를 통해 딸, 딸, 딸” 유행어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꾸준히 활약 중이다.

또한 MBC 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9 to 6(나인 투 식스)에서 직장인들의 애환을 재치 있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기에 이번 MC 도전에 대해서도 큰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대희가 첫 MC로 나서 김준호와 최고의 콤비 호흡을 보여줄 '퀴즈쇼 사총사'는 매주 일요일 오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