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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우드 부지 헐값매각 의혹 제기
입력 2006-10-16 11:47  | 수정 2006-10-16 11:47
경기도가 고양시 일산에 한류우드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테마파크 부지를 헐값 매각하고 아파트부지에 학교설립 계획마저 세우지 않아 사업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허천 한나라당 의원은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경기도가 한류우드 사업자인 프라임컨소시엄에 테마파크부지 7만2천여평을 평당 100여만원에 헐값 매각했고 호텔부지 2만2천4백여평도 감정가인 145억원에도 미치지는 못하는 81억원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허 의원은 또 한류우드 사업부지 가운데 15만4천여평을 민간에 매각해 9천억원을 회수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회수 가능한 매각대금은 전체의 30%에 불과하다며 분양가만 높아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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