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병만, 어린이 위한 자기계발서 “정글 경험 녹였다”
입력 2013-05-02 16:22 

개그맨 김병만이 어린이를 위한 자기계발서를 선보였다.
김병만은 2일 쉐라톤 워커힐호텔 프리시디오룸에서 열린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요즘 어린이들이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다”며 학원을 통해서 본 것이 아니라 제 어린 시절 경험을 책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저는 시골에 살면서 제 스스로 호기심을 많이 갖고 생각할 시간이 많았다”며 그러나 아이들은 그런 시간이 없다. 책을 통해 제가 어렸을 때 경험한 것들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앞서 발간한 어른들을 위한 에세이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정글의 법칙을 하면서 느꼈던 내용이 조금 들어간다”며 ‘정글의 법칙을 통해 지렁이를 먹었던 것도 다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늘 정글에서 도전하는 것들은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말을 해주고 싶어서다. 저도 그 순간 정글에 가면 제 나이를 잊어버리고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병만 아저씨의 꿈의 법칙은 어린이를 위한 자기 계발서다. 앞서 출판한 자전에세이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꿈에 대한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다. 귀여운 삽화와 함께 김병만이 직접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듯 엮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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