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세청 "소득 양극화 갈수록 심화"
입력 2006-10-16 11:12  | 수정 2006-10-16 11:12
지난 98년 '국민의 정부' 이후 고소득층과 저소득층간 '소득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국세청이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에서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자의 분포와 소득금액을 파악한 결과, 98년 이후 소득양극화가 심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98년 종합소득세 신고자 상위 20%와 하위 20%의 소득금액 차이가 17.7배에서, 2004년에는 35.3배로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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