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에 15년 노동교화형
입력 2013-05-02 11:38  | 수정 2013-05-02 11:49

북한은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 씨에게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지난해 11월 3일 라선시에 관광의 명목으로 입국하였다가 체포된 미국 공민 배준호에 대한 재판이 4월3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재판소에서 진행되었다"며 "최고재판소는 반공화국 적대범죄행위를 감행한 배준호에게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언도하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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