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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나는 자연인이다’, ‘이영돈 먹거리 X파일’ 꺾고 종편 교양 최고 시청률
입력 2013-05-02 10:55 

야생 체험을 통해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가 종편 교양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나는 자연인이다는 시청률 3.683%(유료방송가입가구기준, 06시-25시), 분당 최고 시청률은 5.189%를 기록했다.
특히 종편 교양 부문에서 최고 시청률 기록했던 채널A ‘이영돈 PD의 먹거리X파일의 시청률 3.474%를 넘어선 기록이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이날 방송에서도 종편과 케이블 모든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시청률 3% 넘으며 종편과 케이블TV 동시간대 전체 1위 및 케이블 일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이승윤과 전직 산악인 권휘가 우정을 쌓아가는 여행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자연인 권휘가 세상을 등지게 된 사연을 들려주는 것은 물론, 30여년을 산과 함께 살아온 그가 ‘산악인에서 산(山) 사람으로 돌아온 사연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개그맨 윤택과 이승윤이 문명의 혜택을 받지 않고 오지에서 살아가는 ‘자연인을 찾아 그 생활방식을 체험해보는 ‘리얼 야생 체험 다큐.
상식을 뛰어넘는 기상천외한 자연인들과의 좌충우돌 야생 적응기와 자연인과 동고동락하며 느낀 희로애락을 솔직하고 생생한 이야기로 담아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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